회원로그인 sns로그인

ID저장 자동로그인
자유게시판
9
번역자료실
7
구인구직
6
테마여행 갤러리
6
영상갤러리
4
진행중인이벤트
2
이벤트후기
7
번역뽐내기
6
포토갤러리
6
공지사항
6
광고문의
6
결제관련
1
질문과답변
7
자주하는질문
7
회원정보관련
0
회원등급신청
2
제목 아무도 모르게 군대 갔다 온 사연 2016-08-02 10:38:39
등록인 홍길순 조회 1    추천 0
학년 아들에게
아들아..요즘 가끔 TV나 영화 같은 데서 군대 이야기가 나오면 아빠한테
여러 가지 궁금한 질문을 하는데...아빠가 정말 환장하겠다.
지금부터 아빠의 화려한(?) 군대 이야기를 해줄 테니 잘 들어라.



네가 알다시피 아빠가 5대 독자 아니냐..물론 너는 6대 독자..
20여년 전 아빠가 군대에 들어 갈 때쯤에는 3대 독자 이상은 군 혜택이 있었단다.
아빠가 신검을 받으면서 전광판에 "신체등급 1급" 그리고 그 밑에 당연하게
붙어야 할 "현역입영대상"이란 판정 대신 "6개월 방위" 일명 6방 판정을 받았단다.
그때까지만 해도 방위 기간도 몇 단계로 세분화되어서 그중에 가장 짧은 기간인
6방으로 판결이 났단다.
당시 6개월 군 생활한다는 건 거의 신의 아들이라고 추앙받던 시기였단다.



이렇게 시작하려던 아빠의 군 생활은 한 번의 위기(?)를 맞았단다.
1년 정도 군입대를 대기하고 있는데 어느 날 통지서 한 장이 날아오더구나
"군 면제 통지서" 사유는 장기대기...
알고 봤더니 아빠가 군입대를 기다리는 동안 6방이란 제도가 없어졌단다.
아빠는 친구들한테 말도 못했단다...휴가 나온 친구들한테 맞아 죽을까 봐~~
그리고 아빠는 군 면제자들이 최소한 받아야한 실미교육이란 걸 신청했단다.
3주 동안 출퇴근 교육...


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.
도배방지키  92595048  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.
추천 소스보기 삭제 목록 
이전글 : 아 이런게시판도 있었군요~ (2016-07-25 10:38:39)    
다음글 : 괜찮은 번역사이트가 나온거 같네요! (2016-08-04 10:38:39)